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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본 사가현서 '스포츠 천국 도시' 비전 발표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개최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 비전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1992년 출범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부산, 전남, 경남, 제주 및 일본의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현 등 한일 8개 시도현에서 양국 각 도시가 돌아가며 윤번제로 개최하는 회의다.

올해는 한일 양국의 공통 현안인 '스포츠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광역연계 및 전개 가능성'이라는 공통된 주제발표를 통해 각 지역의 우호협력 증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

공동성명문을 통해 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사가현에서 제안한 '파라스포츠'를 통한 신규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생활 스포츠 천국도시, 전문스포츠 선도도시, 무장애 스포츠도시,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 프로스포츠 활성화도시'를 목표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시는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를 조성해 한일해협 연안도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일 양국 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할 수 있는 '사이클 스포츠 대회' 개최를 건의했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2025 투르 드 세븐브릿지 부산'과 '2025 부산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에 협력을 당부했다.

황영하 부산시 국제협력과장은 "앞으로도 8개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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