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에코센터, 16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모집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24일까지 '16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가 돼 다양한 생태 탐구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예비 중 1~3학년(초등 6학년~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기 청소년지킴이는 내년부터 1년간 활동한다. 센터는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청소년지킴이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포함한 분류군별(조류, 갯벌, 곤충, 식물) 모니터링 활동과 습지 정화활동, 외부생태환경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전문환경교육과 실천과제 수행 등의 양성교육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결과는 내년 1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센터는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의 생태학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연과 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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