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소외계층에 김치 1300박스 전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300박스를 기부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만든 김치 1300박스(4940만 원 상당)는 군 내 5개 읍·면의 기초수급자 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서 지난 달 27일에도 부산시 주최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1100만 원을 후원하고 이날 담근 김치 중 370박스(박스당 5kg)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지원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