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100선에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경남 9곳 선정
진주성·우포늪 6번째 선정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5~2026년 한국 관광 100선’에 도내 9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경남 관광지는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진주시 진주성, 통영시 디피랑, 거제시 거제식물원, 양산시 통도사, 창녕군 우포늪, 남해군 독일마을, 하동군 쌍계사·화개장터, 산청군 동의보감촌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수관광지와 지자체와 전문가가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경남 9곳 중 진주성, 우포늪, 독일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아 재선정됐다. 진주성과 우포늪은 6번째, 독일마을은 5번째 선정이다. 그 외 관광지는 신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한국관광 100선과 연계한 설연휴 이벤트인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한국관광 100선을 담은 ‘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상원 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선정된 관광 100선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집중 홍보와 함께 경남도의 우수한 많은 관광자원을 전국에서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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