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부산 금곡동 부산소방학교에서 소방안전 특별 교육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수준 높은 대응 역량을 갖추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의 기내 안전 훈련을 담당하는 안전 교관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직 소방관인 교관의 지도로 기내 화재 상황 모의 훈련,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및 외상 환자 처치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실습교육을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내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캐빈승무원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항공 안전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2023년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상호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방관을 대상으로 항공안전훈련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교육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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