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동 주택서 불…2명 부상·차량 2대 태워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4일 오후 1시 58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대 남성 1명이 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다.
불은 건물 1층을 태웠고, 화재 건물에서 나온 기름이 흘러 맞은편 건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태우기도 했다.
검은 연기와 불이 난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5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52분 뒤인 오후 2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사항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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