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울산·경남병원회장 취임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 병원장이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장에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부회장은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과 박양동 서울패밀리병원장이 선출됐다.
안 회장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대한병원협회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안 회장은 “보건의료계 모두가 어려운 엄중한 시기에 울산·경남병원회 회장직에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병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1992년 경상대 의과대학 졸업,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 취득 후 2002년부터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같은 대학과 병원에서 교무부학장과 적정진료지원실장, 이비인후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 부문 부원장 및 공공부문 부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이과학회 임상어지럼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울산‧경남 내 회원병원의 발전과 국민 보건 및 사회복지 기여를 위해 설립된 대한병원협회 산하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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