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역사관, 교육 자료 상시 수집…교육 자산 활용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교육역사관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부산교육 관련 자료를 상시 수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 수집은 교육 관련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존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운동회, 소풍, 학예회 등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학교 생활사 자료와 학생 독립운동사 자료, 학교 문집, 학생·교사 일기 등의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한 자료들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역사관 자료로 확정된다. 이후 전시·교육 자료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자료들은 당시 교육 환경과 학교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으로 부산교육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이경희 부산교육역사관 분관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기증을 통해 부산교육의 역사를 함께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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