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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력·첨단산업 6개 기업과 5050억 투자협약 체결

창원 3개 업체, 밀양·창녕·남해 각 1개 업체 투자

12일 경남도가 도청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밀양시, 창녕군, 남해군과 함께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와 창원, 밀양, 창녕, 남해 등 4개 시군이 6개 기업과 50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주력·첨단산업 선도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안병구 밀양시장, 성낙인 창녕군수, 장충남 남해군수와 협약 기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에는 3개 업체, 밀양, 창녕, 남해에는 각 1개 업체의 투자가 이뤄진다.

협약 내용은 창원에 있는 선박용 저속엔진 제작사인 한화엔진㈜은 수요가 증가하는 친환경 엔진 생산 설비 확대를 검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공이익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우주·항공 분야 벤처기업인 ㈜지티엘은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생산 시설을 확충해 향후 우주항공 산업 성장에 대비할 계획이다.

공작기계 주변 기기 제조업체인 ㈜삼천리기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주 거래처와 협업을 강화한다.

쇼트 및 표면처리 전문 업체인 ㈜월드테크는 최근 조선 및 해상플랜트 분야 수주 증가와 신규 야드 확보 필요성에 따라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확충하기로 했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유림테크는 친환경 차량 부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녕군 일원에 생산시설을 확대한다.

레저·관광시설 개발 업체인 신원종합개발㈜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남해군에 글로벌 명품 브랜드 호텔·리조트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43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도에서도 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경남이 투자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투자 유치 금액이 9조 576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미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투자지원제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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