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업 수요조사 실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유치를 위해 미래 신기술·신산업 전 분야에 대한 신규사업 발굴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역의 신산업·신기술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굴 분야는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전 기술 분야로, 다음 달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 지역의 수요와 산업 특성, 실증 특례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중기부 일정에 맞춰 지정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규제자유특구 신규사업 발굴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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