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원시책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시 산하기관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유관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자금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외 시장 개척 등 기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술 지원사업(수소, 2차전지, 미래항공, 라이프산업, 신발패션 등)과 지산학협력기반 산업 교류 등을 소개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사업, 금융복지상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 및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개발과 기술 융합 등 디자인 분야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도 각 기관의 주요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시청 1층 로비에는 기관별 일대일 상담 공간을 마련해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설명회 참여 시 기관별 안내 책자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경영 어려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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