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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단일화 필요성엔 '공감' 방식엔 '이견'

통추위, 단일화 작업 재개…내달 초 일정 마무리
후보 간 온도차 여전…통추위 "참여 후보로 단일화 확정"

부산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는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로드맵을 발표했다.(통추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후보 단일화에 난항을 겪으며 단일화 추진 일정을 잠정 중단했던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부산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가 단일화 작업을 재개한다. 통추위는 내달 초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보수 진영 후보들은 여전히 단일화에 이견을 보여 가능성은 밝지 않다.

통추위는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통추위는 "후보자 등록이 3월 13~14일이고, 21까지 후보자들은 선거홍보물과 선거 벽보를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며 "16개 구·군 선거연락사무소 설치 및 선거운동원 확보 등을 포함한다면 최종 단일화 후보 확정은 2월 말에서 3월 초에는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일정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보수 진영의 예비후보와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개인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시민과 학부모 앞에 출마 여부를 조속히 밝히고, 교육정책을 제시하며, 단일화 일정에 즉시 합의해달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앞서 통추위에 보수 단일화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히고도 '완전한 단일화'를 주장하며 단일화 일정에 불참한 전영근 예비후보는 여전히 출마 예정자를 포함해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승윤 예비후보도 탄핵정국의 변화에 따라 내달 11일까지 단일화 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초 출마가 예상되는 최윤홍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의 단일화 참여 여부 역시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통추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단일화 방식으로 후보 간 정책발표회 일정 및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이견을 조정하겠지만 끝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다면 일부 참여 후보만으로 단일화를 추진해 통합추진위원회 공식 후보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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