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0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출에 180명 출사표
- 한송학 기자

(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부산의 120개 새마을금고의 장을 선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 18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18~19일 진행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경남의 120개 금고에서 18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1.4대 1이다. 후보자가 가장 많은 4명이 등록한 새마을금고는 2곳, 3명은 8곳, 2명은 31곳, 1명 등록은 79곳이다.
이번 선거는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대의원 투표로 선출하는 '간선제'에서 조합원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처음 치러진다.
후보자 기호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거 운동은 20일부터 3월 4일까지 가능하다.
선거인 명부 열람은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23일 명부가 최종 확정된다.
투표는 내달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han@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