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중소기업 채용·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2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을 신규로 채용하면 채용장려금, 채용된 이주직원 가족에게는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채용장려금은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가족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채용자가 6개월 근무 시 300만 원, 12개월 근무 시에는 추가 300만 원 등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근속장려금은 기업에 채용된 직원에게 6개월 근무 시 200만 원, 12개월 근무 시 추가 300만 원으로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신규 채용 전 올해 3월까지 사업 참여 신청을 해야 하며 근로자는 채용 후 6개월, 12개월 만근하면 채용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이주직원과 동반 이주한 가족의 취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재정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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