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관위 제42대 위원장에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위원 회의에서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이 제42대 부산시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남구 배정고와 서울대 공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그 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 10일에는 부산지방법원장에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 선관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곧 치러지는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부산시교육감재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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