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노동부·부산시 청년 공간 지원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
4개 청년공간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운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고용노동부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와 부산시 '2025년 동네 청년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청년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 공간을 운영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받는 것이다.
노동부 공모의 경우 취업과 관련된 공간과 강의를 운영하는데 사업비를 사용해야 하고, 시 공모의 경우 취업 관련 프로그램 뿐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청년마루 △청년플렉스 △와글와글 플랫폼 △청춘소설 총 4개 청년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취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예술 활동, 자립 역량 강화 교육, 정신 건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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