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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D-1…부산 40개 금고서 92명 경선

87곳 금고 이사장 후보는 무투표 당선…45개 투표소 운영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역 45개(직선제 25개·대의원제 20개) 투표소에서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진행된다고 4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당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금고에서 자체적으로 관리되며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투표권이 없는 일반 조합원의 의견이 선거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2021년 새마을금고법이 개정되면서 직선제가 도입됐고 선관위에서 선거 관리를 맡게 됐다. 다만 이번 선거에선 총자산 평균 잔액이 2000억 원 이상인 일부 금고만 조합원 직선제로 선거가 진행된다.

부산의 경우 127곳 금고에서 180명이 이사장 후보를 등록했으나 이 중 1명이 사퇴·사망·등록 무효 등 이유로 선거에 참여하지 못해 총 179명이 선거에 나서게 됐다.

특히 87곳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고, 40곳 금고 후보로 나선 92명이 선거를 치른다.

지역별로는 △동래구 4곳 금고 후보 8명 △남구 4곳 금고 후보 10명 △북구 2곳 금고 후보 4명 △해운대구 6곳 금고 후보 16명 △사하구 4곳 금고 후보 8명 △금정구 5곳 금고 후보 12명 △연제구 3곳 금고 후보 7명 △수영구 2곳 금고 후보 4명 △사상구 3곳 금고 후보 6명이 이번 선거에 임한다.

이들 중 25곳은 대의원이 이사장을 선출하는 대의원제, 15곳은 일반 조합원이 직접 뽑은 직선제로 투표가 진행된다.

직선제를 기준으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소는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선거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투표할 땐 기표용구로 기표해야 한다.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나 두 후보자 이상 기표한 경우 무효표가 된다.

개표는 투표 마감 후 별도 마련된 개표소에서 진행된다. 개표엔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한다.

투표소 위치, 개표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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