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부산도시농업박람회 개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3일부터 4일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그간 시민에게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시민 농업을 확산시켰다.
올해 박람회는 '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농업인, 도시농업인, 농협,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우수기업체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이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가 국내 최초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인증받은 내용을 홍보하는 주제관이 마련된다. 바이오필릭시티 네트워크는 2011년 버지니아대에서 시작된 도시프로젝트로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모델을 말한다.
친환경 지능형(그린스마트) 부산농업,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농업, 건강과 행복의 치유농업, 식물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반려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농업의 기획전시관이 열린다.
바이오필릭시티 네트워크는 2011년 버지니아대에서 시작된 도시프로젝트로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모델을 말한다.
유채꽃 경관 단지와 어우러진 볼거리와 체험행사, 토마토 샐러드 나눔행사, 꽃과 식물을 활용한 패션쇼인 '바디플랜트 런웨이 퍼포먼스'와 각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여는 오는 10일부터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시민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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