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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율 30.7%…당선자 127명 선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가 5일 치러진 가운데 부산에서 127곳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선출됐다.

6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부산지역에는 총 127곳 새마을금고에 후보자 180명이 등록했고 경쟁률은 평균 1.4대 1로 나타났다. 전체 중 투표가 실시된 금고는 전체 중 41곳(직선 16곳, 대의원회 25곳), 무투표 당선은 86곳으로 나타났다.

앞서 부산 한 금고 선거에 나선 후보자 1명은 피선거권 자격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후보자 등록이 무효가 됐다. 그러나 이 후보가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후보자 등록 무효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지난 4일 인용 결정이 나면서 선거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수 12만 1664명 중 3만 7385명이 투표에 참여, 최종 투표율은 30.7%(직선 29.1%, 대의원회 96.99%))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로 선출된 이사장과 무투표 당선 이사장 127명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4년 간이다.

금고별 후보자 득표율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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