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동청, 조선업 신호수 직무설명회·채용행사
12일 부산중장년내일센터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12일 부산중장년내일센터에서 중장년 맞춤형 조선업 직무설명회와 신호수 채용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노동청 조선업취업지원허브TF와 부산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장년 적합 조선업 직무 중 하나인 '신호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희망 주요 조선소와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호수는 항만 하역현장 등에서 교통 등 상황을 통제하고 지휘하는 사람을 말한다.
조선업계는 최근 3년간 지속적인 내·외국인 인력충원으로 용접‧도장 등 주요 생산직 구인난이 완화되고 있다. 다만 장비운전, 신호수 등 일부 직무의 경우 구인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마련된 행사에서는 △신호수 직무설명회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사내협력사 채용 면접 △이력서·면접 자문 등이 진행된다.
사내협력사들은 총 15명의 신호수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별도 절차없이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고용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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