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전국 3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과정·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5개 분야에 대해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평가한 것이다.

공단은 지방공기업 전체 점수평균인 85.19점보다 높은 92.53점을 받았다.

공단은 그동안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관계를 유지해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았다. 이 신뢰는 고객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이번 조사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공단은 평가했다.

조수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 덕분에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하수처리시설과 그와 관련된 시설,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과 그와 관련된 시설, 공공단체가 위탁하는 사업,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위탁 또는 대행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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