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보고 온천 체험도"…창녕군 부곡온천축제 28~30일
- 한송학 기자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대한민국 1호 온천 도시 경남 창녕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제30회 부곡온천축제'가 개최된다.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에서 지내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취수제와 행진 퍼레이드, 온천수가 영원히 샘솟기를 기원하는 온정제 등이 진행된다.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와 개막 축하 공연, 군민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벚꽃이 만개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와 축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가 진행된다.
새롭게 조성된 야간경관 조명 ‘빛거리'는 부곡 온천중앙로에 핀 벚꽃과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축제를 방문해 온천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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