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영화학교,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아카데미에서 ‘2025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영화·영상인과 관련 학과 학생에게 현직 전문가가 강의를 하는 분야별 실무 중심 교육이다.
올해 강좌는 총 12개가 마련됐으며 4~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영화 기획/제작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기초 이론과 시연 △드라마 기획제작 △영화 자막번역 1·2 △자막번역 온라인 △상업영화에 적용된 인공지능 활용사례 △글로벌프로덕션 1·2 △스토리보드 △영화음악 △스토리텔링 등이 있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로 10명 내외다. 별도 수강료는 없으나 예치금 5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예치금은 강의에 모두 출석할 경우 반환된다. 참가 신청은 각 강좌가 진행되기 한 달 전부터 시작된다.
다음 달 18~19일에는 '영화 기획/제작' 강좌가 실시되며 수강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 강의에선 영화 부산행, 반도 등을 제작한 이동하 프로듀서가 영화의 기획과 제작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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