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부경대 보훈 홍보 서포터즈 5명과 협업해 '보보와 함께하는 역사적 상징 현충시설 컬러링북'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독자는 책자를 통해 현충시설에 색칠해 볼 수 있다. 또 보훈청 마스코트 '보보'의 설명을 통해 시설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보다 흥미롭고 친근하게 현충시설을 접할 수 있도록 보훈청 마스코트 ‘보보’가 컬러링북 속 길잡이 역할을 맡아 현충시설을 소개한다.

보훈청은 초등학교 대상 일일특강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등 행사를 통해 책자를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컬러링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호국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보훈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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