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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동 자원재활용센터서 불…신고 11건 잇따라

8일 오후 7시 4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8일 오후 7시 4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8일 오후 7시 4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7시 42분쯤 큰 불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재활용센터 내 재활용품이 쌓인 적재장에서 시작돼 인근 솔밭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근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본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관련 신고는 11건이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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