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올해 말부터 설계작업 착수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구는 총 4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낙민동 135-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7228㎡의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수영장,헬스장, 다목적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건립부지 사용권한을 확보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도 확보했다. 올해 말부터는 설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번 심사 통과는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소중한 성과"라며 "이 센터가 구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체육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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