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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라이즈 사업 본격 추진…부산시 5년간 1341억 투입

20개 지역대학, 122개 과제 선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개 지역대학과 122개 과제를 선정하고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을 통해 사업 1차 연도인 올해 4대 프로젝트, 12개 핵심과제에 1341억 원을 투입해 2025~2029년 5년간 부산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산업 등이 긴밀히 연계된 대학 특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대학과 함께 2029년까지 5년간 정부의 라이즈 성과지표와 연계해 △지역 산업계 맞춤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 취업률 15% 향상 △지·산·학·연 협력 지구(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산·학·연 협업 실적 10% 향상 △부산형 대학창업 패키지 사업을 통한 대학발 창업률 20% 향상 등을 추진한다.

기업이 체감하며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미래기술·인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학 선정을 위해 진행된 평가는 전문기관(부산라이즈혁신원)을 통해 시행됐다. 위원회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연구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운영됐으며, 5일간 합숙을 통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했다.

대학별 선정 결과는 10일 각 대학에 통지되며 이의신청 기간(4월10~17일)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사업계획서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보완사항 등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수정계획서를 받은 뒤 20개 대학과 사업협약을 체결, 다음 달 초부터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시 주도로 라이즈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원년으로 지난 2년간 시범 기간을 거쳐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는 대학과 기업 등 지역 혁신 주체들과 함께 부산형 라이즈 성공 모델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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