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사하구 하단동 일원 자율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전문가(상권기획자), 지자체, 상인과 주민 등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주관기관인 부산외국어대는 하단자율상권에 대해 국비·시비·구비 등 약 1억 3000만 원을 통해 상권 문제 발굴, 5개년 전략 수립, 로컬 아카이빙, 로컬 크리에이이터크리에이이터 발굴과 육성 등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전략수립형 선정은 단순한 상권 지원을 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자립형 상권 모델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2026년 중기부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까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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