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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봄 축제 '논개제' 내달 3~6일…도민체전도 내달 2~5일 개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진주 논개제(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의 대표 봄 축제 '논개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경남도민체전도 진주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올해 논개제는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개최될 전망이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는 행사다.

논개제에선 진주만의 독특한 교방 문화도 즐기고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24회 진주 논개제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진주검무 플래시몹, 진주 교방 연희극, 교방 문화 전시관 운영, 2025년 전국 교방 문화대제전, 실경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무이한 독창적 여성 제례 의식이다. 진주성 김시민 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플래시몹도 펼쳐진다.

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는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실경 뮤지컬 의기 논개(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국 각지 교방춤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2025 전국 교방 문화 대제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진주 교방 연희극' 공연도 열린다.

올해 논개제는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이라는 주제로 젊은 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축제장은 특설무대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대로 거점을 구분해 축제장을 구성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현장엔 초가 부스와 기와 부스를 추가 설치하고 플리마켓 일부 먹거리 존을 새롭게 구성한다.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내내 진주성 내 진주박물관 앞 옛 장터 '플리마켓'과 '광대들의 놀이판'이라는 이색 공연도 운영된다.

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방문한 후 인증하면 진주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한복 입는 날'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시 일원에선 도민체전도 열린다. 3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ha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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