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평동 사료공장서 원인 모를 불…4명 대피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1일 오전 2시 22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사료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4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98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시간 40분 뒤인 오전 5시 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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