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오는 23일 기장체육관에서 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제26회 기장 노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축재에선 복군 30주년을 맞아 '30년을 뛰어넘어 다시 도약하는 기장'이란 슬로건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전 10시 30분엔 식전 행사로 노인복지관 노인 재능기부 문화공연이 열린다. 실버가요제와 최광식 색소폰, 미스트롯 현희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낮 12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 축하 무대에서는 오드리걸즈, 임형규(퓨전 장구), 싸비(싸이 이미테이션), 황민우 & 황민호 등의 축하공연과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의 라인댄스 동호회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새마을부녀회원이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부대행사로 각 기관과 단체에서 노인 무료 건강 체크, 노인 취업 상담, 무료 헤어 서비스, 메이크업, 무료 차 봉사 등을 진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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