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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전통 특산품 '장군차' 햇차 수확 시작

김해시 생림면 선곡다원에서 김해 장군차 햇차 수확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시 생림면 선곡다원에서 김해 장군차 햇차 수확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유서 깊은 경남 김해의 특산품인 '장군차' 햇차 수확이 시작됐다.

김해시는 지난 21일부터 김해 장군차 수확이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햇차 수확은 봄철 이상 고온과 잦은 가뭄으로 찻잎 생장이 더뎌져 예년에 비해 약 일주일 가량 늦어졌다.

장군차는 서기 48년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왕비인 허왕옥이 인도 아유타국에서 넘어 오면서 봉차로 가져왔다.

옛 가야문화권에 전파돼 야생에서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다.

고려 충렬왕이 김해 금강곡에 자라던 차나무를 '장군수'라고 이름 붙이면서 장군차로 불리게 됐다.

김해 생림면 산속에 자리 잡은 장군차는 불순물이 찻잎에 남지 않도록 사람이 직접 손으로 따 수확한다.

장군차 햇차는 매년 봄에 가장 먼저 자라난 어린 찻잎을 엄선해 만든 차로 신선하고 은은한 향,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찻잎을 전통 방식으로 덖어내 한국 고유의 차 문화와 장인의 손 맛이 담겨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와 해외 소비자 사이에서도 품질과 고유한 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수확한 햇차는 예년보다 늦게 수확돼 진하고 깊은 향을 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군차 햇차는 이달 말부터 김해장군차영농조합, 김해시 내 시범찻집, e경남몰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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