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륙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 발효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기상청이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밀양, 의령, 창녕,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7개 시군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화재 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지역의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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