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6월 말까지 '디지털 서브컬처' 주제 전시회
국내외 디지털 예술가 30여 명 참여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오는 6월 29일까지 국내선 3층 공항아트홀에서 '디지털 서브컬처'를 주제로 미디어 아트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서브컬처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1980~2000년생 세대가 주도하는 창작의 흐름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이 부산 전역의 문화공간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아트 페어 '2025년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기간 국내외 디지털 예술가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상시 관람 가능하며 별도 예약이나 입장 절차가 필요없다.
남창희 김해공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해공항이 단순한 교통 관문이 아닌 지역사회와 문화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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