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25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반려동물 관련산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과 재원 마련에 대한 근거를 신설해 산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실태조사를 위한 자료 요청 권한을 규정해 정확한 현황 파악과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책 추진과 유관 기관과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근거 마련 등을 통해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부산이 반려동물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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