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교육 업무협약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개선 과제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과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과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활동을 확대 운영해 학생이 청렴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렴한 사회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의 자율적 청렴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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