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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 올해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 세부일정 공개

지난해 진행된 단기 영화제작 워크숍 'FLY 2024'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진행된 단기 영화제작 워크숍 'FLY 2024'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로 마무리되는 '2025 한-ASEAN(아세안) 영화공동체 프로그램' 행사의 세부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부산이 가지고 있는 영상산업 역량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하고 이들 국가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회차가 프로그램의 마지막이다.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후반작업워크숍, 기획전시, 영화제작워크숍, 영화제 총 4개로 나뉜다.

먼저 오는 5월 25~30일 부산과 경기도 일원에서 '후반작업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아세안 국가의 현업 실무자에게 국내 영상 후반작업 업체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 기업에는 △CJ ENM 스튜디오 센터 △C-47 포스트 스튜디오 △XON 스튜디오 △웨스트월드가 있다.

이어 6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KF 아세안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FLY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시 영상 공모를 진행한 뒤 기획전시가 열린다.

올해 전시 공모 주제는 '건축'이며 공모에 선정된 감독들은 최대 5000달러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각 국가의 다채로운 건축 양식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다.

FLY는 아세안과 한국의 재능있는 영화인을 발굴하기 위한 단기 영화제작 워크숍이다.

2025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는 'FLY 2025'는 9월 4~19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국가별 2명씩, 총 22명이 참가한다.

참가 모집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됐고 합격자는 6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에는 영화의전당에서 'FLY 영화제'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역대 FLY 졸업생과 강사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과 함께 부산이 아시아 영화 중심지로 성장해 온 여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성과를 결산함과 동시에 나중에 더 확장된 형태로 다시 이어질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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