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 개최
해양도시 발전 전략과 해양 디지털 혁신 전략 논의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30일 오전 10시 50분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가 참여하며 세계 해양도시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발전 전략과 해양 디지털 혁신 전략 등을 논의한다.
시는 해양도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를 정례화하며 도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시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측과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지방정부 네트워크 회원도시인 창원시와 안산시도 참여해 국내 지방정부 간 연대강화와 공동 협력 기반 조성을 모색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단순한 정책토론을 넘어 디지털 기반 해양도시의 글로벌 연대와 실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디지털과 해양이 융합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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