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보훈청, 5월 이달의 현충시설에 '박재혁의사 상' 선정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박재혁의사 상'을 5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재혁의사는 1920년 당시 일본인 부산경찰서장에 폭탄을 투척한 뒤 체포됐다. 그는 사형이 확정된 뒤 대구에서 수감 생활 중 단식 투쟁을 하다 순국했다.
공원에 설치된 의사상은 그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한편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또 매년 5월 11일 박재혁 의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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