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룡 발자국 보고 유등 관람도'…진주시 어린이날 행사 풍성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성자미술관과 남강유등전시관, 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성자미술관은 무지개 포토존, 사진 인화 체험, 아트상품 뽑기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미술관 교육실에서는 나만의 컵 만들기, 스탬프 체험,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미디어룸 체험 공간에서는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방식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어린이날 기념품 비눗방울 증정, 유등전시관 에코백 꾸미기, LED 비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SNS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페이스페인팅은 무료이며 유등전시관 에코백 꾸미기, 정평구의 LED 비거 만들기의 체험료는 1000원이다.
SNS 이벤트로 전시관 어린이날 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하모 굿즈 뽑기권을 받을 수 있다.
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는 내달 1일부터 상반기 기획전시 '백악기공원'을 개막하며 2025년 박물관미술관주간 '뮤지엄 즐기다' 사업의 일환으로 체험 프로그 램프로그램 '박물관을 뛰쳐나간 공룡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반도화석탐사' 애플리케이션의 도감 만들기, 공룡화석 카드를 활용한 보드게임 즐기기 등으로 진주의 곳곳에 남아있는 화석을 찾아 전시관에서 '화석 공룡 카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카드를 활용해 공룡과 익룡의 세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3일부터 6일까지는 '화석왕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돼 더 많은 카드를 모을 수 있고 게임을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각 시설의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서 느끼고,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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