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6월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제보 받는다
김해시정 위법·부당 사례·예산낭비 등 대상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가 6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김해시정에 대한 시민 제보를 접수 받는다.
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제보를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김해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사례 △시정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수령 및 주요사업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시의회는 개인 사생활 침해 사항이나 진행 중인 재판 및 수사 사건 관련 사항, 인신공격과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제보는 시의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선환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가 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6월 개회하는 제271회 제1치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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