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도서관서 '유홍준 작가의 방' 전시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금곡도서관에서 '유홍준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 해설사이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유홍준 작가의 창작 공간을 가상으로 재현하고 그의 집필 관련 작품을 전시해 지역 주민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작가의 집필 공간을 상상하며 구성한 전시물과 주요 저서를 함께 소개해 유홍준 작가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금곡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유홍준 작가의 방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에서 예술과 역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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