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키즈크리에이터 옐언니와 함께하는 토크쇼, 과학과 마술이 만나는 '사이언스 매직쇼' 등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어린이페어', '어린이 k-pop 댄스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운동회, 리사이클 만들기, 보드게임, 4컷 만화 콘테스트, 캐리커처 그리기 등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어린이창의교육관은 가족문화축제를 열어 숲 전시관과 창의부스 체험, 마술 공연, 사진 촬영 이벤트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37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아교육진흥원과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개최하는 '온가족 사랑이음 축제'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빨간 모자와 먹보 늑대' 공을 비롯해 미니 올림픽 등 놀이 체험과 초크아트 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과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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