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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5m 이상' 강풍에 오후부터 김해공항 항공기 25편 결항

바람에 천막 날아가 전깃줄에 걸려 소방 안전조치
'강풍주의보' 지자체 "야외활동 자제·해안가 접근 금지" 당부

항공기 결항. 뉴스1 DB

(부산 ·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1일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부산과 경남 통영·거제·남해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 특보는 이날 오후 9시에서 2일 자정 사이에 해제될 것으로 예고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강풍으로 인해 김해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국내선·국제선 항공기 277편 중 25편이 오후 3시 50분부터 결항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상 여건에 따라 결항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부산과 경남에서 소방에 접수된 강풍 관련 신고는 1건이다.

오후 3시 39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건물 옥상에 있던 천막이 바람에 날아가 전깃줄에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 조치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옥외시설물 고정 △어선 결박 △해안가 접근 금지 등을 당부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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