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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강풍주의보' 해제…최대 순간풍속 초속 19.2m 강풍 불어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며 서핑을 하고 있다. 2025.4.1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며 서핑을 하고 있다. 2025.4.1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남해=뉴스1) 박민석 기자 = 1일 경남 남해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3시간 30분 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경남 남해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남해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남해 상주면에 측정된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19.2m에 달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일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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