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일부터 15일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부산시의회는 시의원 3명, 회계사 7명, 세무사 2명 등 총 12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구성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 일정에 따라 증빙서류를 검사하며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나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다음 달 시의회 정례회에서 승인받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연도 재정 운용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법적 절차"라며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 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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