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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첨사 윤흥신공 향사 봉행…11일 다대포 윤공단

임진왜란 때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

지난해 열린 다대첨사 윤흥신공 향사 봉행.(사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오는 11일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 윤공단'에서 제433주기 다대첨사 윤흥신공 향사를 봉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윤공단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다대첨사 윤흥신'공과 순국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단이다.

역사서 '조망록'에 따르면 윤흥신은 임진왜란 때 다대진성을 지켰으며 군졸들이 모두 도망친 상황에서도 끝까지 활을 쏘다가 전사했다.

구는 매년 음력 4월 14일 이곳에서 윤흥신공 향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향사는 기존 예법을 존중하면서도 일반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례 의식을 한글로 진행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해군작전사령부, 각급 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향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구국을 위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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