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동차분야 신규기반 조성사업인 미래차 전용플랫폼 지원 확장현실(XR) 기반 가상모형(디지털트윈)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4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시비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지원지원센터 구축, 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시스템 시험평가장비와 설계·분석기술지원장비 구축,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등을 추진한다.

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지원지원센터는 구축 장비를 활용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디지털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완성차-부품업체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미래차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과 기반 시설 구축이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시는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과 핵심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