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안민터널서 오토바이·지게차 추돌…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6일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 안민터널에서 오토바이와 지게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터널 내 2차선에서 창원에서 진해 방향으로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같은 차선에서 앞서가던 지게차 후미를 들이 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터널은 오토바이가 주행할 수 있는 터널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와 지게차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ms710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