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확대·개선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 원만 내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6~2007년 출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500명이 늘어난 8500명의 청년을 선정한다. 공연에 한정했던 분야를 지역축제로 확대하고 10만 원권 외에 5만 원권 신설과 지역공연패키지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로 시가 추천하는 공연(뮤지컬, 콘서트 등)과 지역축제를 1인 1회 예매·관람할 수 있다. 목록과 일정은 대상자 선정 뒤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G)대 누리집과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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